Saturday, April 23, 2005

숯꾼과 축융공

The Charcoal-Burner and the Fuller

A CHARCOAL-BURNER carried on his trade in his own house. One day he met a friend, a Fuller, and entreated him to come and live with him, saying that they should be far better neighbors and that their housekeeping expenses would be lessened. The Fuller replied, "The arrangement is impossible as far as I am concerned, for whatever I should whiten, you would immediately blacken again with your charcoal."

Like will draw like.


숯꾼은 자신이 사는 집에서 숯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어느날 축융공인 친구를 사귀게 된 숯꾼은 서로 사이도 좋아지고 가계 부담도 덜 수 있으니 같이 지내자고 했습니다.

축융공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 생각으로는 한집에 사는 일은 어려울 듯 싶네. 내가 천을 깨끗하게 해 놓으면 자네가 바로 숯으로 더럽히고 말걸세."

같은 부류들끼리 서로 호감을 느낍니다.

(역주: 축융이란 천을 만드는 단계 중의 하나로써 천에서 기름, 먼지, 기타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축융공이란 이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서양세계사 시간에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