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08, 2005

나그네와 개

The Traveler and His Dog

A TRAVELER about to set out on a journey saw his Dog stand at the door stretching himself. He asked him sharply: "Why do you stand there gaping? Everything is ready but you, so come with me instantly." The Dog, wagging his tail, replied: "O, master! I am quite ready; it is you for whom I am waiting."

The loiterer often blames delay on his more active friend.


길 떠날 채비를 하던 나그네는 문 앞에 서서 기지개를 켜는 개를 보았습니다. 나그네는 개를 꾸짖었습니다. "거기 서서 하품이나 하고 뭐하는 게야? 너 빼곤 만사 준비가 다 됐으니, 냉큼 출발하자구나." 개는 꼬리를 치며 대꾸했습니다. "아, 주인 나으리! 준비가 되었구 말굽쇼. 나으리를 기다리고 있던 참이었지요."

늑장을 부리는 사람은 자기보다 성실한 친구 탓을 하는 경우가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