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07, 2005

개미와 베짱이

The Ants and the Grasshopper

THE ANTS were spending a fine winter's day drying grain collected in the summertime. A Grasshopper, perishing with famine, passed by and earnestly begged for a little food. The Ants inquired of him, "Why did you not treasure up food during the summer?' He replied, "I had not leisure enough. I passed the days in singing." They then said in derision: "If you were foolish enough to sing all the summer, you must dance supperless to bed in the winter."

여름철에 거두어 들인 곡식을 말리며 개미들은 겨울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배고픔으로 비틀거리는 베짱이 한마리가 그 앞을 지나가다가 먹을 것 좀 달라며 통사정을 했습니다.

개미들이 물었습니다. " 왜 넌 여름에 음식을 모으지 않았니?"

베짱이는 대답했습니다. "그럴 여가가 있었어야지. 노래하다 보니 어느새 다 지나 가버렸어."

개미들은 빈정댔습니다. "여름 내내 어리석게 노래만 불렀으니, 겨울엔 밥도 안 먹고 춤이나 추다 자면 되겠네."